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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국  Homepage Email [2018-05-14 01:28:02]  HIT : 0  

긍정으로 교감하라

매리 S. 커신카 지음

물푸레 / 20115/ 494/ 18,800

 

저자 매리 S. 커신카

20년 이상 여러 나라에서 양육,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자녀 양육 전문가이다. 미네소타에서 아동기 자녀를 둔 가족 교육 프로그램활력이 넘쳐나는 아이와의 갈등 해소를 만들어 운영하였으며 잠 못 드는 미국(Sleepless in America), 자녀, 부모, 힘의 갈등(Kids, Parents, and Power Struggles)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의 책은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 미네소타의 세인트폴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Short Summary

지은이는 아이가 가진 다양한 기질에 대해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코칭해야 하는지를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부모는 아이의 농구코치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아이는 농구선수이다. 코트에 들어가 뛰는 것은 아이이고 부모는 코트 바깥에 있다. 코치는 경기의 속도와 세부전략을 조정한다. 휴식 겸 작전 시간을 몇 차례 요청해서 선수의 흥분을 가라앉힐 수도 있다. 작전은 부모가 짤 수 있지만 그 작전을 실행하는 것은 아이이다. 부모는 아이의 노력을 독려하고 칭찬해야 한다. 하지만 코치가 시합 중간에 코트에 들어가면 반칙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두어야 한다.

 

경기장 밖에서 아이를 지켜보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온갖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자기 아이만 엄마에게 매달리는 것 같아 당황스럽기도 하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아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장난감을 빼앗으며 미움을 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남들에게 거부당할지 모른다고 걱정하며 분노와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떻게든 아이를 보호하고 싶고 아이만큼 화가 나기도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심호흡을 하고 장점에 주목하며 협력하는 일이다.

 

이 책은 부모를 이러한 아이의 유능한 코치로 만들어준다.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작전을 지시하는 운동코치처럼, 이런 부모는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관계 속에서, 학교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우고 효과적인 성공계획을 수립한다. 양육이 부모의 일방적인 작용이 아니라 아이와의 쌍방향 작용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아이와 협력하는 방법까지 일러주고 있다.

차례

프롤로그_양육의 첫걸음은 아이를 타고난 그대로 긍정하기

 

1부 아이 기질을 알면 미래가 바뀐다

1. 우리 아이의 타고난 기질 이해하기

2. 아이의 기질을 창조적인 방향으로 돌리기

3. 우리 아이는 왜 떼를 쓰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할까?

4. 부모 자신의 기질을 알면 양육이 즐거워진다

 

2부 아이 기질의 강점을 살려주는 긍정 양육법

5. 외향성과 내향성은 에너지의 원천이 결정한다

6. 감정이 격렬한 아이

7. 부모의 감정폭발은 아이를 벼랑으로 내몬다

8. 고집센 아이

9. 예민한 아이

10. 지각능력이 뛰어난 아이

11. 적응이 더딘 아이

12. 불규칙적인 아이, 에너지수준이 높은 아이, 첫 반응이 부정적인 아이,

분석적인 태도를 가진 아이

13. 아이의 감정폭발 다스리기

 

3부 아이의 일상생활

14.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공하는 계획 만들기

15. 잠자기

16. 밥 먹기

17. 옷 입기

 

4부 아이의 사회생활

18. 또래와 어울리기

19. 명절과 휴가

20. 아이의 학교생활

 

에필로그_ 아이와 함께하는 삶을 즐겨라

긍정으로 교감하라

매리 S. 커신카 지음

물푸레 / 20115/ 494/ 18,800

 

1부 아이 기질을 알면 미래가 바뀐다

 

우리 아이의 타고난 기질 이해하기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의 9가지 특성: 임신 시기부터 당신의 아이가 특별함을 깨달을 수도 있다. 임신 6개월 이후부터는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유난히 발길질이 심했을지도 모른다. 어린애들은 다 이런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어디다 눕혀도 금방 잠이 드는 조카를 보고서야 비로소 당신의 아이가 좀 다르다는 점을 눈치챌 수도 있다. 계속 보채고 시끄럽게 구는 당신 아이에게 어른들의 눈총이 쏟아지기도 한다. 그런 눈총과 편견이 못마땅하면서도 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혼란스러워지고 만다.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들은 모두 나름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좀더두드러지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다음 5가지 특성으로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를 그렇지 않은 아이와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1)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는 유달리 시끄럽고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금방 눈에 띈다. 이런 아이는 우는 대신 비명을 지른다. 반면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들 가운데는 아주 조용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유형도 존재한다. 움직이기에 앞서 미리 작전이라도 세우려는 듯 모든 상황마다 판단하는 아이가 여기에 속한다. 이런 아이 역시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고 할 수 있으나 다만 그 방향이 외부가 아닌 내부이다. 방향이 외부든 내부든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의 반응은 늘 격렬하다. 그저 중간 수준인 경우는 거의 없다.

2) 고집 센 아이: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는 어떤 행동이나 생각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거기에 완전히 빠져든다. 자기가 한번 세운 목표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아이는 논쟁하기를 좋아하고 자기주장을 당당하게 내세운다.

3) 예민한 아이: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는 아주 작은 소리, 냄새, , 촉감, 감정의 변화 같은 것에 신속하게 반응한다. 사람이 많거나 자극이 다양한 곳에서는 쉽게 지쳐버린다. 이런 아이는 모든 감각과 감정을 빨아들인다. 부모의 감정도 예외가 아니어서 부모의 기분이 언짢아지면 아이가 먼저 알아차리고 고함을 지르거나 토라지기 일쑤다.

4) 지각능력이 뛰어난 아이: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는 아스팔트에 생긴 기름 자국, 거미집에 맺힌 이슬, 새둥지에서 떨어진 흰 깃털 등을 모두 알아차린다. 그러다가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혼나는 일이 잦다.

5) 적응이 더딘 아이: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는 변화를 싫어한다. 깜짝 놀라는 일은 질색이고 한 가지 행동이나 생각에서 신속하게 다른 행동이나 생각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저녁에 햄버거를 만들어주기로 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 게임을 중단하는 것, 계절이 바뀌어 옷을 바꿔 입어야 하는 것, 집이 아닌 할머니 댁에서 잠자는 것 등 그 어떤 변화도 적응이 더딘 아이에게는 전투와 다를 바 없다.

 

부모 5계명: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의 부모는 외로움을 느끼기 쉽다. 다른 아이한테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은 다른 어른들의 조언이 막상 자기 아이한테는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의 5계명은 내게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1) 나는 혼자가 아니다: 성격검사에 따르면 전체 아이의 10~15%가 활력이 넘치는 유형에 속한다고 한다. 결국 이런 아이를 둔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은 수백만 명에 달하는 셈이다. 홀로 고통스러워하지 말자. 동료는 많다.

2) 내가 아이를 이렇게 만든 게 아니다: 활력이 넘쳐나는 기질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환경적인 요인 또한 중요하다. 당신은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당신은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지만 그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3) 나는 무력하지 않다: 이 책이 활력이 넘쳐나는 당신의 자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이와 옥신각신하는 일을 줄이고 평화롭게 협력하는 것은 분명 가능한 일이다.

4) 나는 스스로를 배려할 권리가 있다: 충분한 수면, 조용한 휴식, 방해받지 않고 친구들과 수다 떨기, 부부만의 낭만적인 시간 갖기 등은 당신의 권리이다. 스스로를 잘 보살펴야 활력이 넘쳐나는 아이를 보살필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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