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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국  Homepage Email [2018-05-14 01:24:41]  HIT : 0  

내 아이 성적 인성 최상위권으로 올리기

신선옥 지음

지상사 / 20122/ 240/ 13,000

 

저자 신선옥

일반 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대전교육청을 시작으로 예산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등 22년간 시군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근무한 후 명예퇴직을 했다. 결혼 전부터 품어왔던 행복한 가정 만들기자녀 글로벌인재로 키우기라는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직장 맘으로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자기계발과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자녀들에게 솔선수범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무원 재직 시 각종 연수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은 물론, 자격증 시험에도 적극적으로 응시하여 주택관리사를 비롯한 10여 종의 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

 

인성교육이야말로 자녀교육의 첫걸음이자 글로벌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라는 생각으로, 자녀들이 바른 생활습관과 예의범절을 익히는 데 1차적인 목표를 두고 교육했으며, 글로벌인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선택하고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기교육과 체험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열성을 다했다. 공부를 강요하기보다는 목적의식과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장녀는 미국 유학 후 대기업 계열사에 근무 중이고, 중학내신 11등급이던 아들은 한영외고를 거쳐 포스텍에 입학, UC버클리 교환학생으로 유학 후 졸업했으며, 현재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세계 유수의 대학 석ㆍ박사 과정에 지원해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Short Summary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교육 문제다. 교육이라면 지식을 쌓는 교육과 인격을 쌓는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텐데, 지금의 교육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공부만 잘하면 무슨 잘못이든 용서가 되고, 공부를 못하면 조그만 잘못이라도 낙인찍히는 편중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인격이 형성되어가는 시기에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줄 수 없는 부모는 자신의 몫을 학교에 떠넘기고, 학력 신장이 우선인 학교는 내 몫이 아니라고 나 몰라라 한다.

 

이런 환경에서 이 책은 직장 맘인 저자가 자신의 자녀를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 12년 자녀교육 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인성과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중학내신 11등급이던 저자의 아들은 외고에 합격하고, 중위권에도 들지 못하던 고등학교 입학성적을 극복하고 계열 1, 2등을 다투는 실력으로 성장해, 수능 전국순위 0.1% 이내의 성적으로 포스텍에 합격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UC버클리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하고, 지금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세계 유수의 대학 석ㆍ박사 과정 진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평범한 아이가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며, 아이를 글로벌인재로 키우기 위한 양육지침을 전해 주고 있는데, 그 지침의 밑바탕에는 자립심과 끈기, 바른 생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엄마의 인성교육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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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 1 평범한 아이의 비범한 도전기

전교 5등 이상만 받습니다 / 티칭에 코칭으로 실력 다지기

평범한 아이 우수 집단에서 이겨내기 / 꿈의 10%만 이룬다고 한다면

민사고 지원서와 함께 날아간 희망 / 최선이 아니면 차선

네가 외고 붙었으면 나는 대통령 됐다 / 외고에서 성적 뒤집기

수능 전국 0.1% 안에 들다 / 서울대 포기하고 포항공대 가다

UC버클리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다

 

Chapter 2 실천으로 이기는 공부 비법

잠 많이 자야 공부 잘해요 / 아침밥 잘 챙겨 보내기

공부가 잘 되는 명당자리 / 그 집 아들은 운동만 해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 / 수능을 위한 10분 마사지

 

Chapter 3 꿈꾸는 엄마, 꿈을 이루는 아이

엄마, 일찍 공부시켜 주지 / 공부, 싫지 않은 단어 만들기

초등 방학은 도약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 / 몰입이 최고의 실력

공부는 벼슬이 아니야 / 책 정리 하지 마세요

네 책가방은 네가 들어 / 왕따 걱정 실력으로 극복

 

Chapter 4 꿈꾸는 엄마의 자녀교육

세계적인 꿈으로 키우기 / 처음 잘못은 따끔하게 훈계하기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기 / 가정의 품격 높이기

혼자 할 수 없는 숙제는 안 해도 돼 / 아버지의 권위는 가정교육의 밑거름

문지방에서 피어나는 가족애 / 시험 스트레스 없애기

 

Chapter 5 아이의 성공이 엄마의 보람

꿈꾸는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 / 아이의 상처는 엄마의 눈물

엄마의 삶을 잠시 내려놓으면 / 명예퇴직이 준 기회

 

에필로그

내 아이 성적 인성 최상위권으로 올리기

신선옥 지음

지상사 / 20122/ 240/ 13,000

 

Chapter 1 평범한 아이의 비범한 도전기

 

전교 5등 이상만 받습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서울사무소라는 곳(자귀원)을 찾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들어가려는 순간 입구에 쓰여 있는 전교 5등 이상만 받습니다.”라는 문구가 나를 절망케 했다. ‘어떻게 하지? 전교 50등도 못하는 아들인데, 상담이나 해주실까?’ 자식 문제 앞에서 용감해지는 것이 엄마라더니,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정으로 들어갔다. 나를 맞아준 영어 선생님이 말씀해 보세요.”라고 말해, 아들의 현재 실력과 특성, 자질 등을 말씀드렸더니 여기는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민사고 시험을 준비하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가르쳐달라는 사정을 하고 싶어졌다. 마침 찾아간 때는 민사고와 외고, 과학고 입시가 끝난 휴강기간이었다. “그런데 선생님! 아이들 없을 때 가르쳐주시면 안 될까요? 방학 동안만이라도.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면 아들이 잘할 것 같은데 제발 도와주세요. 내년 봄에 다른 학생들과 수업할 때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면 조용히 빠지겠습니다.” 자식의 장래가 달린 문제인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랬더니 그럼 데려와 보세요.”라고 말했다.

 

티칭에 코칭으로 실력 다지기: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들을 데리고 오라는 말씀에 지체할 수가 없어 다음 날 바로 찾아갔다. 아들에게 몇 가지 물어보시더니 다음 달부터 수업하자고 하시는 선생님 말씀이 꿈만 같았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그곳에는 선생님이 두 분 계셨다. 방문했을 때 상담해주셨던 연OO 선생님은 영어를 가르치셨고, 다른 한 선생님은 수학을 가르치셨다.

 

영어 수업 방식은 티칭에 코칭이 가미된 방식이었다. 수업은 문법 60%, 독해 40%로 이루어졌고, 숙제로 영어일기 쓰기를 내주었다. 제출한 영어일기는 그날 바로 검사를 해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을 첨삭해 지도했다. 영어일기를 써보지 않은 아들은 처음에 무척 힘들어했고, 표현도 먹었다, 갔다, 했다등 초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수강료도 낼 겸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선생님, 얘가 너무 단순한 문장으로 일기를 쓰는 것 같아요.” “그럼 형용사와 부사 같은 것도 추가해서 일기를 쓰게 해주세요.” 이후부터는 형용사와 부사가 들어간 조금 긴 문장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영어에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형식의 문장이 계속되면 다시 선생님을 찾아뵙고 개선 방법을 물었다. 선생님은 그때마다 조급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신다는 듯 기꺼이 지도 방법을 알려주었다. 아들 말에 따르면, 영어를 잘 하려면 문법을 확실히 잡아야 하는데, 무조건 외울 것이 아니라, 원리를 잘 이해하고 외워야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했다. 요즘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방식이다.

 

공부는 스스로 할 때 진정으로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믿고 있던 터라 이런 선생님을 만난 것이 무척 기뻤다. 아무튼 이렇게 시작된 아이의 영어 실력은 놀랍게 늘어갔다. 두세 달 영어일기를 쓰더니, 신문 사설을 영작하는 숙제로 강도가 높아졌고, 선생님은 영작해 온 것에 붉은 글씨로 첨삭해주셨다. 다음 해 3월이 되자 정말 강남, 서초, 분당 지역에서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들이 민사고에 진학하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과와 문과로 나눠 10명씩 20명을 모집했는데, 우리 아들이 빠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아 무척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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