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프린트   
손종국  Homepage Email [2018-05-14 01:23:53]  HIT : 18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김의철 지음

프리윌 / 20176/ 429/ 22,000

 

저자 김의철

김의철(GG브레인파워연구소장), 그는 멀리 보는 사람이다. 넓게 보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생각은 항상 앞서간다. 그가 20~30년 전에 처음 주장하고 처음 시도하던 일들이 지금 이 사회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그는 좁은 분야를 깊이 파고들지 않는다. 무엇이든 원리를 깨달으면 바로 다른 분야에 응용하여 새로운 원리를 이끌어낸다. 그는 서울대학에서 생화학, 생리학, 유전학, 육종학, 통계학 등을 공부했다. 그중에서도 그는 상위 1%로 평가받았다. 사회에 나와서 그는 광고 카피라이터로서, 그리고 경영자로서 또다시 빛나는 명예를 얻었다. ‘국내 최초라는 리본도 여럿 받았다. 그는 사회에서 사상의학, 동양철학, 사진, 합창 등에 심취했고, 조정자, 해결사, 지휘자, 후원자, 총무 등의 특기를 발휘했다. 자칭 잡스럽다고 하는데, 숲을 보는 사람의 겸손이다.

 

Short Summary

세계적 천재 김웅용 씨가 최근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은 손연재를 평가할 때 리듬체조 선수로서의 기량만 보죠. 김연아는 피겨를 잘해서 세계 최고의 스타고 박태환은 오로지 수영, 기성용은 축구로 스타가 됐어요. 그것 하나로 그 사람을 인정해준다는 얘기죠. 하지만 공부에서는 그렇지가 않아요. 국어도, 영어도, 사회도 잘해야 합니다. 뭐 하나 못하면 너는 수학을 잘해 놓고 왜 과학은 한 개 틀렸나?’고 물어요. 그건 ‘IQ210인데 왜 피겨는 못 하냐?’라고 묻는 것과 똑같은 얘기죠. 사람은 만능일 수 없어요. 자기가 잘하는 부분에 집중해야죠. 올림픽을 위해서는 4년 동안 오직 자기 종목에만 몰두하죠. 공부도 그래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은 좋은 대학 가려면 특목고가 필요하고, 특목고 가려면 만능 중학생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해요. 학생이 모든 과목을 잘할 수는 없어요. 그럴 필요도 없고, 그게 가능하지도 않죠.” 보통 부모는 왜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가 이것저것 다 잘하기를 바랄까? 개천에서 용 나게 하려는 욕심 때문일 것이다. 이건 중대한 착각이다.

 

지금은 어떤가? 특성화고 몇 군데가 생겨서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하게 되었는가? 어림도 없다. 지금도 전국 중고교생의 95% 이상을 오리로 길러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국가에 의해서. 그들은 독수리가 되고, 호랑이가 될 재목들이었다. 당연히 우리 학생들은 행복하지 않다. 부모도 행복하지 않다. 선생님도 행복하지 않다. 글쎄, 개인적 잇속 차리기에 정신없는 정치인들과, 때깔 좋은 오리를 길러낸 엄마들이나 행복할까? 이래서는 안 된다. 첫째, 학생이 행복해야 한다. 그러면 부모도 행복하다. 선생님도 행복해진다. 자연히 정치인도 행복해진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학교가 필요한 이유다. 행복한 학교를 세우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의 뇌가 답해주는 까닭이다. 그 아름다운 설계도를 보여드린다.

 

차례

Chapter 1 왜 똑같이 행복하지 않을까?

Chapter 2 행복을 뇌에게 묻다

Chapter 3 곤두박질과 대박 사이 - 타입 1, 2

Chapter 4 SKY의 주인공인데... - 타입 4, 5

Chapter 5 도대체 정체가 뭐야? - 타입 3

Chapter 6 행복한 학교로 가는 길 : 두뇌 맞춤교육

Chapter 7 행복한 학교 : 독수리, 고래, 호랑이로 키워내자

Chapter 8 행복한 세상의 비밀번호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김의철 지음

프리윌 / 20176/ 429/ 22,000

 

왜 똑같이 행복하지 않을까?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2009년이다. 학부모 50명쯤을 모시고 자녀교육 오리엔테이션을 한 적이 있었다. 예습, 복습, 체벌ㆍ칭찬이 주제였다. 어머님들 감동이 워낙 커서 한껏 흡족하여 강의실을 나오는데, D 엄마가 환한 웃음을 띠며 따라 나왔다. 서구식 미모를 갖춘 분이었다. ‘옳거니, 내 전화번호를 따려고 하시는구나!’ D에게는 중2, 6 딸 둘이 있다. 작년부터 이 두 들이 어찌나 대드는지 세상 살맛을 잃고 있었는데, 오늘 그 답을 찾아서 감사하다는 것이었다. D의 아버지는 대단히 엄한 분이었다. 딸의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는 물론 집에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종아리를 걷어야 했다. 덕분에 D의 성적은 중위권을 그럭저럭 유지했고, 덕분에 남 보기 과히 창피하지 않은 대학에 진학했다. 덕분에 중간은 조금 넘는 남편을 만났고, 덕분에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D는 당연히 친정아버님의 엄한 가정교육방식을 자신의 딸들에게도 적용했다. 그런데 큰딸이 5학년이 되자 엄한엄마에게 감히 따지고 들더라는 것이다. 기가 막혔지만, 완력으로 더 엄하게 밀어붙였다. 헌데 공교롭게도 둘째가 5학년이 되자 언니가 하던 짓을 그대로 반복했다. 인생의 회의가 들려는데, 설상가상!! 이제는 엄한 엄마에게 두뇬이 합세해서 바락바락대든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강연회에 와서 공짜로 10년 숙제가 풀렸으니 얼마나 속이 시원했을까? 해답은 뇌였다. 외할아버지 뇌, 엄마 뇌, 딸들의 뇌가 모두 달랐던 것이다.

 

아이들은 서로 다르다. 수학시간이 기다려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아예 수학시간 내내 잠만 자는 학생도 있다. 쉬는 시간에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를 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수업시간에 생명력 넘치는 눈빛을 보내는 학생도 있다. 같은 학생이라도 음악시간에는 펄펄 날다가 미술시간에는 살충제 덮어쓴 파리가 되기도 한다. 같은 부모 밑의 형제도 엄청나게 다르다. 첫아이 키운 방법이 성공적이어서 둘째에게도 같은 방법을 적용했다가 뜨거운 맛을 보았다는 비율이 80%를 넘는다. 엄마에게 보약 같았던 공부방법이 아이에게 독약이 되는 경우도 50%가 넘는다. 그러나 우리 부모들은 어떤가? 모두 똑같이 키운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 같기는 한데, 다르게 키우지는 않는다.

 

학교는 어떤가? 한술 더 뜬다. 똑같은 내용을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가르친다. 창의적인(엉뚱한) 질문은 대개 무시당하거나 조롱감이 된다. 이해력이 늦은 아이, 빠른 아이가 섞여 있어도 진도는 똑같다. 교육선진국의 전문가들은 이런 우리나라 공교육을 보고 창의적 인재의 무덤, 또는 열 명 중 여섯 명을 포기하는 교육이라고 평한다. 행복학교가 절대 아니라는 말일 것이다

이름   비밀번호
 
비밀글
     18. 내 아이 성적 인성 최상위권으로 올리기
     16.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