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육 6. 청소년사역자의 자질 프린트   
손종국  Homepage Email [2016-11-07 16:52:38]  HIT : 222  

6. 청소년사역자의 자질

리지 번즈(Ridge Burns)청소년사역자(파이디온 선교회 역간, 원제 Creat in me A Youth Ministry)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사역자가 갖추어야할 덕목을 다음의 10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즉 소명감(calling), 자신감(self­confidence), 책임감(accountability), 탄력성(resilience), 확고함(brokenness), 신선함(renewal), 융통성(flexibility), 비전(vision), 계획(intentionality), 친근감(intimacy) 등이다. 실제로 우리 중고등부 교사와 전도사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계발해야 할 덕목들이다. 이 가운데 몇 가지만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1) 소명감

나는 처음에는 유초등부보다는 중고등부에 더 어울린다는 단순한 생각 때문에 지난 20년간 계속하여 중고등부 사역만을 고집하면서 교회를 섬겨왔다. 그리고 이제는 청소년교육선교회라는 단체를 통해서 청소년 전문 사역자로 자신을 계발하고 있다.

이 나라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고 청소년관련 단체들의 연구활동을 접하면서 정말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일 확인하며 다시 태어나도 이 일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창조하면서 살아간다. 정말 우리 교회교사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중고등부 사역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가?

교사교육을 위한 교회강연을 일년 내내 하면서 나는 이러한 교사들을 자주 만나고 큰 감동 속에서 자신의 사명감을 추스르곤 한다.

(2) 자신감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특히 철학이 있고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인 자질은 자칫하면 하나님의 일을 나의 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비록 사람들이 보기에는 성공적일지라도 영적인 교육에는 하등의 도움이 안 된다. 즉 자신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을 이용하는 일이 되고 만다.

따라서 사역자의 자신감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인도의 마틴 테레사 수녀는 그러한 훌륭한 일의 원동력이 자신의 자질에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손에 잡힌 한 작은 연필로서 자기가 쓰임 받음에 있음을 기자들에게 들려주었다.

사역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하나님에게 헌신이 되어 있는가이다. 진정으로 지도자가 해야하는 첫 단계는 하나님으로부터 명령을 받는 일이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대하 169)를 찾아서 능력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얻으시기 전까지는 결코 쉬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라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토저). 헌신은 믿음이나 칭의, 은혜, 죄 등과 같이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는 교리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갖는 여러 가지 국면을 요약해주는 것이다.

헌신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맡기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을 우리는 위탁이라고 부른다. 주님은 우리에게 도전하신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1433).

(3) 확고함

지도자는 물론 사역자들은 항상 여러 가지 장애에 부딪히고 좌절을 맛보게 된다. 그것이 때로는 자신의 무능과 게으름이란 내적인 요인도 있지만 주로 외부의 어려움 즉 동역자의 몰이해와 비협조, 환경의 더딘 변화와 준비, 학생들의 성장에 대한 무관심과 수동성 등은 우리 청소년 사역자들을 우울하게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늘 확신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534). 신념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힘이며 결단을 내려야 할 때 훌륭한 지침이 되어 인생의 기초가 된다.

강한 신념은 먼저 삶에서 의심을 몰아낸다. 지도자는 두 마음을 품으면 안 된다.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16­8).

강한 신념은 또한 행동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자기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신념을 갖는 것은 그 일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가능성에 대해 자신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그 일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노력을하게 된다.

강한 신념은 역시 철저히 헌신하게 한다. 예수님은 생사를 하나님의 뜻에 맡기셨다.“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2242).

(4) 참신함

지도자는 그 분야에서는 가장 앞선 사람이어야 한다. 먼저 사역을 시작하고 가장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문제가 없다. 따라서 지도자는 자신의 영역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지도자는 배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 314). 사람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배우는 자로 살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1128­30).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어린아이는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하여 부끄러움이 없다. 그리고 배우는 일에 대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서 연습을 거듭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고집없이 가르치는 대로 배운다.

둘째, 착하고 충성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때로는 지도자나 하나님보다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셋째,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우리의 상태를 매일 깨끗하게 해야 한다.

넷째, 전폭적인 헌신을 해야 한다. 배우는데 마음을 두었으며 시간과 정력을 집중해서 배워야 한다. 사람의 추한 모습은 코나 입이 삐뚤어진데 있지 않고 자기가 하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되어있지 않은 모습에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면 자신이 내려야 할 결정에 충실할 수가 있다. 사람이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혼동, 어느 누구도 상심시키고 싶지 않음, 인기를 잃을까 걱정함, 너무 바쁨, , 무지, 교만 등이 이유가 된다.

좋은 결정을 내리려면 그릇된 결정인지 식별하고 문제를 분명히 규명하며, 모든 사람의 생각을 청취하고, 범위를 좁히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결정을 내리며,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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