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연습 2 : 문제의 이해와 새로운 조망의 촉진 기술 - 1)요약반응 프린트   
손종국  Homepage Email [2015-04-22 17:48:31]  HIT : 351  

상담연습 2 : 문제의 이해와 새로운 조망의 촉진 기술

 

지금까지 공감적 이해, 수용적 존중, 일관적 성실성 및 전문적 구체성으로 내담자와 촉진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술을 공부하였다.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상담자는 내담자의 문제를 내담자의 입장에서 탐색하도록 도울 수 있다. 다시 말해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탐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탐색할 뿐, 현재의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서 풀어야 할 지 어수선한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이때 상담자는 내담자가 전에 빠져 있던 가치관이나 신념, 사고방식, 인간관계, 세상을 보는 시각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새로운 조망을 가지도록 도와야 한다. 내담자는 자신의 입장이나 조망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는 역부족이다. 내담자들은 문제와 자신에 대한 어떤 고정된 틀에서 새로운 조망으로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내담자가 적절한 목표를 세우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조망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 필요한 기술이 요약 반응, 정보 제공 반응, 직면 반응, 자기 공개 반응, 즉시성 반응 등이다.

 

요약반응

내담자가 촉진적 관계 형성 과정에서 자신의 문제를 표현해 놓았을 때, 이 중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부수적인 문제는 버리고, 상담해야 할 내용에 초점을 맞춰 요약을 하는 반응이다.

요약반응은 흐트러져 있는 내담자의 문제를 정리할 수도 있고, 내담자의 느낌이나 경험 중에서 특정한 주제로 관심을 모아 논의를 계속하거나 다른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일종의 전환 기법으로 상담을 시작할 때, 내담자가 방향을 잃고 산만하게 헤매고 있을 때, 또는 내담자가 한 주제에 대해 할 이야기를 다했다고 생각될 때 사용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상담연습

 

3 남학생

전 요즈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집에 와서도 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아니하는 일이 없지는 않아요. 무엇을 해도 집중이 안되고 신경질만 계속 나요. 어제는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벽시계 소리가 귀에서 계속 들리는 거예요. 전 아주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다른 아이들과 달라서 너무 예민한 것이 저에게는 큰 골치거리예요. 대충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이 없어요. 사사건건 다 신경이 쓰여요. 이것도 아마 큰 병에 걸렸다는 증거일 거예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계속 안 좋은 일만 일어나요. 지나다가도 날 공연히 치고 지나가던가. . . . 하여튼 전 너무 괴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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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2학년 학부모

선생님, 아이들은 몇 살부터 자아가 형성되나요? 저희 아이는 이제 2학년인데 아주 말을 안 들어요, 자기도 컸다는 거예요. 이런 애들은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옆집 아이는 아주 고분고분하고 공부도 자기가 알아서 잘하는데. . . . 우리 아이는 아녜요, 어제는 집에서 숙제를 조금 시켰는데 아주 전쟁을 치렀어요. 상을 펴놓고 산수문제를 풀라고 했더니 10분이 지나도 덧셈을 한 문제도 안 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욕을 하고 같이 하려고 하니까 막 자기가 혼자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침대고 식탁이고 올라가면서 도망을 치더라구요, 이런 애를 어떻게 잡아야 잘 잡지요? 동생은 안 그러는데. . . .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자아가 너무 발달해서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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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학생

선생님 전 교회에 다니는데. . . . 고등부 회장 오빠를 좋아해요. 이런 기분 이해하시겠어요? 계속 보고 싶어요, 그 오빠를 보려고 많이 노력도 해요 그런데 그 오빠는 내 이런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나 봐요. 좋아한다고 2번이나 쪽지 편지를 보냈더니. . . .

친구들은 나보고 포기하라고 해요. 저도 포기하고 싶어요. 그런데 마음으로는 영 안되거든요. 오빠를 안 보면 그런 마음이 없어질까 교회를 안 다니기도 해보았지만 견뎌낼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그 오빠는 공부도 잘하거든요, 3이라서 공부를 할 때 나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사치스럽다고 하면서 저를 무시하고 있어요. 아마 그 오빠는 대학도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 거예요. 아휴. . . . 잊어버릴 수만 있으면 공부를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을 텐데. . . . 지금은 성적이 말이 아녜요. 아주 바닥이 어딘지 모르고 자꾸 떨어지는 거예요. 오빠가 이 사실을 알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려고 하여도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책이나 참고서에 오빠 얼굴이 나타나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딱 한번만 1:1로 만나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텐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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