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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국  Homepage Email [2014-06-14 01:47:28]  HIT : 632  

가족의 형태
 

(1) 가족원 수와 혈연관계의 범위에 따른 분류



대가족과 소가족으로 단순히 식구의 많고 적음을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혈연관계의 범위와 관련되어 사용되기도 하는 것이다
.

혈연관계에 따라 가족을 분류할 때 더욱 널리 쓰이는 것은 핵가족과 광대가족의 개념이다. 머도크(G. P. Murdock)250개 사회의 가족형태를 고찰한 결과, 결혼한 부부와 그들의 직계자녀들로 구성된 집단, 즉 핵가족이 가장 흔한 형태임을 발견하고 핵가족이 역사와 지역을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는 핵가족설을 주장하게 되었다. 핵가족은 요소가족(elementary family), 또는 부부가족(conjugal family)이라고도 한다.

광대가족은 핵가족이 종적 또는 횡적으로 연결되어 형성되는 것으로서, 자녀가 결혼 후에도 그들의 부모와 동거하는 가족형을 말한다.


(2)
가장권과 권위의 소재에 따른 분류



가장의 권위가 부계에 속하면 부권제 또는 가부장제라 하고
, 모계에 속하면 모권제, 양계에 공동으로 속하면 동권제라고 한다.


(3)
부부의 결합형태에 따른 분류



배우자의 수

부부가 각기 1인으로 결합되어 있는 형태를 단혼제 또는 일부일처제라 하고, 남편이나 아내가 동시에 한 사람 이상의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복혼제라고 한다. 복혼제는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로 나눌 수 있다.

일부일처제 가족이 가장 보편적인 가족형태인 이유

a. 부부는 애정을 기초로 하여 결합되는 것이므로

b. 사회적으로 남녀의 성비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므로

c. 부부는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d. 종교적으로 복혼제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계의 계승

가명과 친족의 계보가 부의 혈통을 따라 계승될 때에 이것을 부계제라 하고, 이와 반대로 모의 혈통을 따를 때에는 모계제라 한다. 또 양계 어느 쪽에서나 계승자를 택할 수 있는 경우 이것을 양계제라 한다.

주거제

주거제는 주로 시가살이 부거제와 처가살이 또는 모거제 및 단가살이 또는 신거제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시가살이 또는 부거제는 여자가 혼인 후 그의 친정집을 떠나 남편의 집으로 입주하여 시가 식구들과 동거하는 제도이다. 처가살이 또는 모거제는 결혼 후 남편이 아내의 집안으로 이주하여 처가식구들과 동거하거나 근처에 살면서 처부모들의 지배와 간섭을 받는 것으로 주로 모계가족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단가살이 또는 신거제는 결혼한 부부가 새살림을 차려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시가나 처가의 어느 쪽에 의존하거나 지배를 받지 않고 단독으로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밖에 시가나 처가 어느 쪽이건 자유로이 선택하여 동거하는 것을 용납하는 양거제가 있는데, 이것은 제도상으로 양자택일을 허용하는 것이다.

 

[가족의 유형]

분류 기준

가족의 유형

결혼의 형태

(배우자의 수)

단혼제­일부일처제

복혼제­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규모의 대소

(가족성원의 구성과 크기)

핵가족 (unclear family)

확대가족 (extended family)

직계가족 (stem family)

가장권의 소재

부권가족 (patriarchal family)

모권가족 (matriarchal family)

상속권의 소재

부계가족 (patrilineal family)

모계가족 (matrilineal family)

양계가족 (bilateral family)

거주제

부거가족 (patrilocal family)

모거가족 (matrilocal family)

신거가족 (neolocal family)

양거가족 (biloca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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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가족의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