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역할과 자녀지도 1 프린트   
손종국  Homepage Email [2014-06-14 01:38:41]  HIT : 815  

부모역할과 자녀지도
 

자녀심리이해
1. 주변인                            2. 질풍노도
3. 자아정체감                        4. 또래친구사귀기
5. 제2의 성징                        6. 사춘기 


경건생활지도
7. 성경읽기                          8. 설교듣기
9. 큐티하기                         10. 묵상하기
11. 기도하기                        12. 복음제시


생활지도
13. 일기쓰기                        14. 여행하기
15. TV보기                          16. 영화보기
17. 인터넷사용                       18. 독서하기
19. 청소년의 고민                    20. 10대 자녀와 행복해지는 법칙
21. 우울증                           22. 이성교제 지도
23. 대화하기-능동적 경청             24. 대화하기-나대화법
25. 성공이란                         26. 진로지도


자녀심리이해


1. 청소년자녀는 주변인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청소년은 법으로 8세에서 24세까지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3세에서 18세까지를 지칭한다. 이 때 청소년은 소년과 청년의 가운데 해당한다. 그러나 신체적인 성숙과 함께 청소년을 지칭하는 사춘기가 점점 저연령화하고 있다.
이제 청소년기가 길어지면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사회 역활구조에 흡수되지 못하고 소외감, 사회 심리적 독립심과 자율성을 제약받음으로써 갖는 불안 등으로 낳는 결과를 빚어낸다(욕구의 다양화). 청소년은 주변인(周邊人, marginal man)이라고도 부른다. 주변인은 행동양식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 있는 사람 즉 오랫동안 소속되었던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옮겼을 때, 원래의 집단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금방 버릴 수 없고, 또한 새로운 집단에도 충분히 적응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초등학교에서와는 달리 신체적 성질·언어·의복·습관 등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혼란스러워하고 자기 자신을 세워가는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즉 공사중인 상태가 되기 때문에 부모는 앞에서 끌기보다는 기다려주고 잘 살펴서 필요한 것들을 맆요한 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2. 청소년자녀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의미의 연구는 홀(Hal)l의 과학적인 태도와 방법에 의해 체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청소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던 홀은 최초로 질문지를 고안하여 청소년기를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1904년 “청소년기(Adolescence)”라는 두 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이 저서들은 청소년기를 인생에서 특별한 시기로 본 첫 번째 시도로 기념비적인 것이다.
홀은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a period of storm and stress)’로 묘사하였다. 그는 청소년기가 혼란스러운 것은 인간의 발달과정에서의 과도기적 단계의 반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아동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모호한 위치에서 청소년은 자아의식과 현실적응 사이의 갈등, 소외, 외로운, 혼돈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한 긴장과 혼란이 이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만든다는 것이다. Hall은 또한 청소년기를 ‘새로운 탄생’으로 보았는데, 청소년기에 보다 높은 수준과 완전한 인간 특성이 새로이 탄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에 반하여 반두라(Albert Bandura)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질풍과 노도의 시기를 겪는 것도 아니고 겪을 필요도 없다고 주장한다. 어른들이 반항적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의 행동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고 과장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대중매체가 청소년의 이런 성질을 지나치게 일반화하여 그 결과 청소년들이 성인들이 만들어 놓은 관념에 맞추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에릭슨(Erik Erikson)의 정체성(Identity)이라는 개념이 홀과 반두라의 대립되는 견해를 해소할 수 있다. 에릭슨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만도 아니고 동조와 복종의 시기만도 아니고 다만 정체성의 확립과 정체성혼미사이에서 싸우는 시기이다. 미성숙하고 비성적이고 무책임하던 아동기의 자신과 성숙하고 성적인 존재이고, 책임을 져야 하는 현재의 자신과 연속성과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하는 청소년의 문제이다.


3. 청소년자녀는 자아정체감을 형성해야합니다.

자아정체감이란 용어는 에릭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인데, “대인관계, 역할, 목표, 가치 및 이념 등에 있어서 자기가 지니는 고유성에 대한 자각과 이에 부합되는 자기통합성과 일관성을 견지해 나가려는 의식․무의식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자아정체감의 정립이 어째서 청년에 와서 유난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가?
1) 청소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신체발달이 급격해 지고, 성적 성숙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2) 청소년들에게 부딪쳐 오는 상충적인 사회적 요구들 즉 어린이로서의 요구와 어른으로서의 요구 때문이다.
3) 청년기는 진학, 직업 등의 선택이 강요되는 시기이다.
4) 청소년기에 증대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많은 생각을하기 때문이다.
5) 청소년들이 지금까지 자신의 심적 참조체계로써 간직해 왔던 이전의 동일시들(부모와 교사들)이 그 유용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점이다.
진정한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모리스 와그너가 말한 대로 성공적인 사람을 사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소속감, 자기가치감, 자기유용감을 갖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하나님의 자녀(요 1:12)이며,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피값을 사셨기 때문에 존귀한 사람(창 1:26, 고전 6:19-20)이며 성령이 주시는 능력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빌 4:13)는 신앙적인 발견이다.


4. 청소년자녀는 또래친구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사람은 사회에 의해서 개인이면서 사회적인 존재로 형성되어 간다.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의존적 관계 속에서 생활한다. 사회성이란 사회 관계의 의식을 말하며 개체의 상호접촉 욕구에 의한 타인과의 공동생활을 하려는 성향이다.
이러한 사회화 과정에서 청소년은 먼저 가정에서 부모를 그리고 공적 교육기관에서 선생님을 신화적인 존재로 생각하며 모방하려고 하다가 청소년기에 이르면 그 동일시모델의 효력을 상실하고 또래친구에게로 관심을 돌린다.
훌록(Hurlock)은 청소년들이 또래집단의 활동을 통하여 그들의 사회적 행동발달을 형성할 때 일어나는 장단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장점은
1) 청년에게 안정감을 준다.
2) 청년에게 건전한 오락의 기회를 제공한다.
3)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4) 타인에게 대하는 관용과 이해를 발달시킨다.
5) 사교의 기술을 배운다.
6) 사회적 통찰력을 기른다.
7) 집단에 대한 충성심을 기른다.
단점은
1) 청년들에게 다른 일을 소홀히 하게 한다.
2) 가끔 허세를 조장한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사람도 좋아야 하지만 좋은 구조 또한 필요하다. 우정은 자연스럽고, 자유로우며, 긴장이 없어야 한다.
1) 대화 속에서 미래관이 분명히 있는 가 살펴보아야 한다.
2) 선한 행실의 열매를 가진 친구를 선택한다(고전 15:33, 잠 1:10).
3) 믿음직하고 이해심이 많은 친구를 선택한다(롬 12:15, 역 2:23).


5. 청소년자녀는 제2의 성징을 갖게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1차 성징 즉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의 구별을 갖는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통해 중성으로 성장하다가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짐으로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2차 성징을 갖게 된다. 남자의 몽정(nocternal emission)과 여자의 초경(menarche)을 사춘기 시작의 생리적 지표의 하나로 삼는다.
청소년기의 신체적 성장의 또 하나의 특징인 급성장(growth spurt)은 성적 성숙을 동반한다. 이런 변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나므로 대부분 약 4년 동안에 일어나는 데 때때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과 발달에 방관자적 느낌을 갖게 되거나 때로는 자신의 장래의 모습에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 때 성적 정체감과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므로 이성교제지도와 성교육이 필요하다. 이성교제는 짝사랑과 펜팔, 그룹교제와 더불어 우리가 생각하는 일대일 교제가 있는데 각 유형별로 지도가 필요하다.


6. 사춘기(思春期)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사춘기(思春期, period of puberty)는 신체의 성장에 따라 성적 기능이 활발해지고, 2차 성징(性徵)이 나타나며 생식기능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하지만 이 가운데 특별히 지적발달 단계를 생각할 수 있다. 피아제에 따르면 청소년은 인지발달의 마지막 네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형식적 조작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추상적 사고란 융통성 있는 사고, 효율적인 사고, 복잡한 추리, 가설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일, 직면한 문제 사태에서 해결 가능 한 모든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는 일 등과 같은 것을 말한다. 이 시기가 되면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도덕적, 정치적, 철학적인 생각과 가치문제 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타인의 사고과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이 때 부모는 자녀에게 3가지의 요소를 통해 지도해야 한다.
1) 논리적이다.
청소년기의 자녀는 무조건 부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 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하고 서로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2) 추상적이다.
소년기의 구체적조작기 보다 훨씬 다양한 인지능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상상력을 활용하고 현재보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 등에 자극을 주어야 한다. 10년, 20년 후의 구체적인 꿈을 생각할 때이다.
3) 이상적이다.
청소년기는 흑백논리가 가능하다. 완전히 검거나 흰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사회현실은 회색지대인 것이다. 간접경험을 통한 지식습득은 직접경험을 한 부모와는 다른 경험체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여행이나 봉사활동, 관찰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사회현실을 체험하게 해야한다.


경건생활지도

7. 청소년자녀에게 성경읽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자신을 열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려면 맨 먼저 해야 할 일이 성경을 읽는 것이다. 성경 읽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세상이 학문 중심이다 보니 무엇이든 읽는 것마다 분석과 토론에 부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 우리를 생각과 묵상으로 이끌어야 한다. 성경을 바르게 읽으려면 세가지를 지켜야 한다.
1) 성경은 장식용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한다. 그러나 빨리 읽지 말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
2)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양식들을 그 양식에 맞게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의 역사서는 시대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해석에 관심을 기울여 읽어야 할 것이며, 시편을 읽을 때는 시를 음미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3) 성경만을 읽지 말고 그 배경을 이루고 있는 이스라엘 역사와 지리에 관한 책을 늘 옆에 두고 읽어달라는 것이다. 이럴 경우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넓고 깊은 성경의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이렇게 하면 좋다.
1. 성경이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라.
2.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성경읽기표에 표시를 하면서 읽으면 그동안 읽은 양에 대해 가늠할 수 있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3. 통독하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한번도 이룬 적이 없다면, 현대어로 쓰여진 쉬운 성경을 읽는다.
4. 신약을 먼저 읽는다. 신약을 먼저 읽으면 예수님께서 구약에 대해 설명하시는 내용을 볼 수 있다.
5. 혼자 읽기 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쉽게 읽을 수 있다.
6. 잘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은 표시를 하고 넘어간다.
7.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성경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다.
8. 성경은 여러 번 읽을수록 유익이 많다.


8. 청소년자녀에게 설교듣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태초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어난 교회는 복음을 세상 끝날까지 순수하게 보존하고 선포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마28:19-20, 막16:1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의 설교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 거의 없다.
성경에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주의하라”(눅 8:18). “귀 있는 자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3장). 경외감을 가지고 듣기, 기도함으로 듣기, 사모함으로 듣기, 그리고 분별하여 듣기를 하도록 한다.
설교말씀이 자녀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변화시키면 인격을 변화시키려면 다음의 5단계를 따르도록 한다.
1) 구절: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적용할 생각을 불러 일으켜 주었던 감동적인 말씀을 택한다. 가능하면 한 절 정도가 좋다.
2) 진리:자신에게 감명을 준 그 구절의 진리를 간단하게 써본다. 모든 성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정도의 일반적인 표현으로 성경구절을 자신의 글로 풀어쓴다는 생각이면 족하다.
3) 필요:감명을 준 그 진리에 비추어 볼 때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을 쓰는데 특별히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필요(부족)를 생각해야 한다.
4) 계획:어떻게 이 필요들을 채울 것인지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그 계획은 개인적이고 실제적이며 실천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간단히 할 수 있는 활동이거나 그 날,혹은 일 주일 이내로 실행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한다. 이 때 필요한 요소로는 4가지가 있는데 대상, 시간, 장소, 방법이 포함되어야 한다.
5) 점검:자신이 세운 간단한 목표가 성취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한다. 그 목표를 간단히 써서 그것이 이루어질 때가지 독서실이나 집에서 눈에 가장 잘 뜨이는 곳에 붙여 두거나 부모나 친구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고 점검해 달라고 부탁해도 좋다.


9. 청소년자녀에게 큐티하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큐티(Quite Time)란 조용한 시간에, 조용한 장소에서, 성경말씀을 읽고(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여기면서) 기도하는 경건훈련을 말한다.
큐티를 하면 1)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을 받으며, 2)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고 풍부해지고, 3) 성경말씀에 대한 바른 통찰이 이루어지며 4) 하나님을  훨씬 구체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큐티의 7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도록 한다. 어제 나에게 하나님이 베푸신 일들을 회상하거나 시편을 읽고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조용히 묵상한다.
2단계-하나님께 경배를 드린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나 복음송을 큰 소리 또는 잔잔한 소리로 부른다.
3단계-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한다. 본문을 읽고 다음 질문에 답을 한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 새롭게 배운 바가 무엇인가?
 ◎ 어떤 약속의 말씀이 있는가?
 ◎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이 무엇인가?
 ◎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은 어떤 것인가?
 ◎ 내가 피해야 할 잘못이나 삼가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4단계- 할 일 계획을 한다. 그 날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들을 열거하고, 우측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표기한 뒤 하루의 일정을 계획하고 배정한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추가한다.
5단계-기도를 한다. 오늘 할 일과 평소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한다.
6단계-하루 종일 묵상을 한다. 3시간 마다 하루 7번 묵상하면 좋다.
7단계-가까운 사람과 자신이 발견하고 생각한 내용을 나눈다.


10. 청소년자녀에게 묵상하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다윗은 이겨 내기 어려울 것처럼 보이는 문제들에 잇달아 직면하였으며, 불완전한 사람으로서 올바로 처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강화시켜 준 것은 묵상이었다.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당신 앞에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 나의 반석,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시 19:14)
내가 먹는 음식물이 몸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완전한 소화(반추하고 소화해서 자신의 영양소로 받아들이는 일)인 것처럼 하나님 말씀을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묵상을 해야 한다.
1) 묵상은 씹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소가 되새김질하는 것과 같다. 일단 삼켜서 뱃속에 저장해 두었던 식물을 조금씩 토해내어 그것을 잘 씹어서 소화가 되도록 만드는 과정인 것이다.
2) 묵상은 분석이다.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숙고할 때,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무한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된다.
3) 묵상은 활동이다. 묵상은 단어들을 생각으로 만들고, 생각을 행동으로 만드는 것이다.
묵상의 방법은 다음의 8가지가 있다.
1) 풀어쓰기 : 자신의 말로 풀어쓴다
2) 질문하기 : 생각나는 질문이나 6하원칙의 질문을 하고 답을 생각한다.
2) 기도하기 ; 본문을 가지고 기도한다.
4) 각 단어와 구를 강조하기
5) 관계구절을 찾아 보기
6) 장면을 연상하기
7) 자기 전에 묵상하기 : 마지막 묵상한 내용이 밤새도록 우리 마음과 영혼을 지켜준다.
8) 낮에 일곱 번 묵상하기:“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시편 119:164). 어떤 성도는 문자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하루를 일곱으로 나누어 말씀을 묵상했다. 여기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침 6시, 오전 9시, 12시, 오후 3시, 밤 9시, 12시마다 묵상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7회란 숫자가 부담이 된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3회만 묵상하는 방법이 자녀들에게는 좋을 것이다.


11. 청소년자녀에게 기도하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이며 하나님을 향한 애정으로 가득한 움직임이며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쳐다보는 행위이고 하나님의 현존을 의식하여 하나님과 대화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성령과 함께 하나님께로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여는 행위’이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이며 영적 호흡이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에 힘쓰면 다음과 같은 유익한 결과를 얻게 된다.
* 세상의 모든 시험과 환난을 이길 수 있다.
* 영적인 성장을 얻게 된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다.
* 날마다 기쁘고 즐겁게 순례자의 길을 갈 수 있다.
기도에는 5가지 요소가 있다.
1) 찬양(Praise) -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경배와 사랑의 표현이다.
2) 감사(Thanksgiving)-하나님께 감사하게 여기는 일들을 표현한다.
3) 회개와 자백(Confession)-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신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서 시인하는 일이다.
4) 중보기도(Intercession)-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책임이 있다.
5) 간구(Petition)-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진지하고도 겸손한 태도로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에게 각 항목별로 5가지를 작성하게 하고 기도제목과 기도한 날, 응답받은 날과 응답받은 내용을 계속해서 기록하게 한다. 가족이 둘러앉아서 돌아가면서 기도하거나 둘이 마주 앉아 짝기도를 한다.


12. 청소년자녀에게 복음제시를 가르쳐야 합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 1:16). 자녀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이웃에게 복음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일은 평생의 사명이다.
구원이란 자기의 죄가 예수님을 죽게 하기까지 엄청난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며 그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하며 예수님께 돌아와 그를 모시게 됨으로 용서함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1) 내가 죄인이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 죄를 지은 사람은 모두 죽는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3) 죽음 뒤에는 심판이 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4)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대신 형벌을 받으셨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롬 10:10)
대학생선교회(C.C.C.)의 사영리나 네비게이토선교회의 “다리예화”를 사용하여 함께 훈련하도록 한다.


생활지도

13. 청소년자녀에게 일기쓰기를 가르쳐야합니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나를 표현하고 소개할줄 아는 능력이 실제 입시와 직결되고 있다. 일기쓰기를 통하여 글쓰기 능력도 향상시키며 자기표현능력도 키우는 방법이 필요하다. 자녀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일기는 아주 좋은 글쓰기 연습의 장이 되어준다.
재미있게 일기를 쓰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른다.
1. 경험을 구체화하기 힘들어 하면 부모와 함께 일기를 써보자
부모가 먼저 일기를 한편 쓴다. 그 일기를 자녀가 읽어보고 난 다음 바로 옆 페이지에다가 자신의 일기를 써내려간다. 가장 인상깊었던 일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부모가 먼저 일기를 적어주면 자녀 역시 부모의 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다.
2. 신문일기를 써보자
신문을 읽고 기사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을 치고 인용해서 쓴 다음 느낀 점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쓸 수 있다.
3. 체험나들이를 다녀오면 입장권은 반드시 챙겨보자.
전시회나 박물관을 다녀온 후 입장권을 일기장에 붙여주면 다녀온 현장에 대한 기록물로서 틀을 갖추게 됩니다. 체험나들이를 다녀온 후에 일기를 쓸때는 전시회의 취지와 전시된 물품들에 대한 설명 그리고 전시회를 돌아보고 난 후 느낀 점을 쓴다
4. 모든 가족여행 및 체험에 대한 기록은 온라인 증거물로 남겨라
5. 평면적인 일기가 재미없다면 책을 읽은 후 감상문이나 경험한 내용의 기록을 미니북으로 만들어보자. 이 책자는 그대로 일기장에 붙여준다. 평면적인 일기보다는 일기장을 넘기다가 이렇게 툭 튀어나오듯이 입체적으로 꾸며진 일기장이  재미있다.
6. 활동일기를 썼다면 사진을 찍어서 남겨주자.
풍물놀이, 자전거타기, 학교CA활동 등 재미난 활동을 하고 난후 일기를 쓰게된다면 활동한 결과물을 사진으로 찍어 출력한 다음 붙여준다. 당시에 느낌을 살려볼 수도 있고 기록으로 남기는 가치도 높아지니 일석이조다.
7. 가끔 자녀가 일기쓰기 힘들어할 때는 부모의 편지를 일기장에 적어준다.
8. 일년동안 쓴 일기는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주자


14. 청소년자녀에게 여행하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의 고등학생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대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지 이전보다 교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거나 현장탐방을 할 기회를 자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사실 청소년기에는 학교공부를 통해서 얻어야 하는 것보다는 여행이나 현장탐방, 놀이 등을 통해서 얻어야 할 부분들이 훨씬 많다.
여행은 우리에게 적어도 다음 세 가지의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첫째로 타향에 대한 지식이고, 둘째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며, 셋째로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청소년자녀에게 권할 수 있는 여행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여행, 친구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자전거여행, 또는 배낭을 메고 전국을 누비는 국내배낭여행과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해외배낭여행이 있다.
성공적인 여행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억해야 한다.
1. 여행목적을 확고히 하자
2. 여행정보를 철저히 구하자.
3. 여행 시기를 결정하자.
4. 여행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자.
5. 여행경비를 넉넉히 확보하자.
  6. 여행루트를 세부적으로 계획하자.
7. 여행 경험자를 만나 경험담을 들어보자.
8. 현지정보에 능통하자.
9. 건강에 유의하자.
10. 수시로 메모하고 기록하자.

 

15. 청소년자녀에게 TV시청을 가르쳐야 합니다.

현대생활에서 TV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세 번째의 부모’라고 한다. 분만실에서부터 보기 시작한 TV는 어머니의 품안에서 젖을 먹을 때도 보고 유아기에는 눈의 시선을 사로잡힌 채 보내게 된다. 이제 이 양어머니는 어린이의 생활을 크게 지배한다.
또 어떤 학자는 ‘제2의 신(神)’이라고도 한다. 과거 그 어떤 성인과 선생이 지구의 모든 인구를 추종자로 사로잡은 적이 있었는가? 우주인의 우주여행, 운동경기의 영웅들, 연예프로그램의 대중인기인들은 과거의 종교가 누리지 못했던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으니 마치 신과 같다.
TV의 일반적인 기능으로는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사태를 알리는 보도작용, 시청자에게 정신적인 자양분(滋養分)을 제공하는 교육작용, 사람들의 피로, 고독, 불안, 욕구불만 등을 위로하는 위로와 오락작용, 정부, 관청, 단체들이 알리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는 공시작용, 공시주장과는 달리 베일을 쓰고 등장하여 무의식중에 무엇인가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선전작용이 있다. 그렇지만 값 싼 눈물, 웃음, 순간적인 도피, 인간의 관능과 호기심 등을 충족시키면서 사람을 백치상태로 만들어 가는 마취작용이나든 연령, 성별, 교육 정도를 무시하고 모든 사람을 하나의 사회적인 유대로 끌어넣어 사고방식과 생활양식 등을 균일화하는 획일주의작용도 있다.
부모는 이러한 TV시청을 다음과 같이 지도하도록 해야 한다.
1) 직접경험의 확대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고, 신체적인 운동, 놀이학습을 촉진하며, 창조력을 배양하고, 친구를 사귀도록 하며, 독서를 권하도록 한다.
2) 시청시간의 제한한다.
3) 자녀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서 교육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4) 단순한 시청이 주를 이루지만 자녀의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가치관과 감정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5) 적극적인 TV시청은 단순히 영향을 받으며 즐기는 것 이상의 일이다. TV프로그램을 모니터 하여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고 자녀들의 성장에 유익을 갖도록 하며 사회적으로 문제를 지적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TV시청이 필요하다.


16. 청소년자녀에게 영화보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영화란 “필름의 예술이며, 광선에 의해 영사막에 투사된 필름의 영상이 관객에게 전달되어 미적 반응을 일으키는 예술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문학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연극은 배우의 연기, 즉 동작과 대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영화는 의도있는 주장이다. 영화란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진다.   
영화는 긍정적 가치로  ①오락적 기능 ②교육적 기능 ③ 교화적 기능을 가지며  부정적 가치로  ①요술거울의 역할 ②동일시 현상 ③고정관념 형성을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영화를 보려면 영화를 보는 시간과 장소 역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인식을 져야 하고 할 수 있으면 거듭 보기가 중요하고 영화를 관람한 후 그 영화에 대해서 대화하고 토론하도록 해야 한다. 이 때 다음의 세 가지는 꼭 토의하시기 바란다.
1) 이 영화의 주제는 무엇인가?
2) 주인공의 행복의 열쇠는 무엇인가?
3) 그것은 성경적 사실인가?
좋은 영화를 판단하는 근거로는 다음 5가지가 있다.
1) 주제는 무엇인가?
2) 주인공의 행복의 열쇠는 무엇인가?
3) 그 열쇠는 성경적인 사실인가?
4)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냐?
5) 무엇이 인간을 구원하는가?


17. 청소년자녀에게 인터넷사용을 가르쳐야 합니다.

21C는 웹 문명의 시대이다. 21C는 모든 것이 빨리 변한다. 시간과 노동 그리고 통신의 혁명을 통해 앞서갈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혁명적인 상황에 잘 접목하여 변화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역기능이다. 빠르게 변화는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문화관을 갖고 대처함으로 문화를 지배함으로써 하나님은 드러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사이버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뿐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문화로 이끌어야 한다.
인터넷의 순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관계를 보다 원활하고 긴밀하게 해 준다
둘째,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그러나 역시 다음과 같은 인터넷의 역기능도 있다.
첫째, 성, 매춘, 베끼기 등 도덕적 타락을 조장한다
둘째, 우리의 정신세계를 불필요한 정보로 가득 채운다
셋째, 우리의 내면 세계를 황폐화한다
넷째, 인격적 관계능력을 약화시킨다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2009년 청소년 인터넷중독률이 12.8%(중독자 수 938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다음과 같은 인터넷 사용규칙을 따르도록 지도한다.
① 나는 부모님의 동의 없이는 사진, 주소, 전화번호, 학교의 이름과 위치 등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를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시키지 않겠다.
② 나는 불쾌하고 불건전한 내용의 전자우편이나 정보를 받으면 반드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알리고 절대로 답신을 보내지 않는다.
③ 채팅은 건전한 대화방에 참여하겠다.
④ 음란한 채팅이 시도되면 지체없이 대화방을 빠져 나오도록 한다.
⑤ 통신을 통해 알게 사귄 친구는 부모님께 이야기하도록 하며, 부모님의 동의 없이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다.
⑥ 인터넷을 통한 쇼핑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18. 청소년자녀에게 독서를 가르쳐야 합니다.

"책이 없는 집은 문이 없는 가옥과 같고 책이 없는 방은 혼이 빠진 육체와도 같다"(키케로).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이다" (워즈워드).
올바른 독서는 인간의 삶을 살찌우지만, 그릇된 독서는 오히려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 자녀들의 독서습관이나 독서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무조건 책읽기를 강요하고, 무슨 책이 되었건 읽기만 하면 흐뭇해하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야만 올바른 독서지도가 시행될 것이며, ‘어떻게 읽힐 것인가?’보다는 ‘어떤 책을 읽힐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편안한 가운데 습관적으로 책을 읽게 하는 것이라고 본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1) 책읽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해 준다.
2) 책은 읽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
3) 인간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 준다.
4)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한다.
5) 책은 아름답고 선택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6) 책읽기는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준다.
7) 작품을 통해 생활지도의 역할을 담당한다.
8) 문학은 창의적 활동을 유도한다.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1) 손 가까이 책을 둔다.
2) 책 나들이를 함께 한다.
3) 자녀에게 책을 선물한다.
4) 함께 책을 고를 때 자녀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5) 항상 책을 한 권씩 갖고 다니게 한다.
6) 정독, 속독, 다독을 함께
7) 책에다 자기 생각을 쓰게 한다.
8) 책을 읽은 후엔 간단한 자기소감을 쓰게 한다.
9) TV 시청시간 줄이기
10) 도서관 출입을 정기적으로 행한다.


19. 청소년은 이렇게 고민합니다

미국 기독교계에서 1970, 1974년과 1977년에 걸쳐서 Merton P. Strommen에 의해서 청소년들의 고민에 관한 연구가 실시되었는데 그는 당시 청소년의 주요 고민은 자기를 비하하거나 미워하는 것, 가정 문제, 인간관계로 말미암는 문제, 닫힘 마음으로 인한 어려움,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것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청소년 고민의 문제를 1985년에 다시 실시하였는데 그 고민의 내용에 별로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한국에서는 정원식(1985)에 의해서 청소년의 고민거리가 연구되었는데 그의 연구에서는 진로문제가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났고 학교성적, 성격, 친구, 건강, 외모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연구원(1991)에 따른 연구에서는 학교 공부, 성적이 가장 큰 고민이었고 그 뒤를 이어 진학이나 진로 문제였다. 성격이나 이성, 친구 문제가 그 다음이었다. 그 이후에 고민도 유사한 현상을 보여준다.

2010년 5월에 통계청이 발표한 청소년고민은 다음 표와 같다.



외모/건강
가정환경
용돈부족
공부
(성적,
적성)
직업
친구
(우정)
이성교제
학교
폭력
흡연, 읍주
기타1)
고민없음
 <2002>
100.0
18.4
6.8
5.7
48.9
5.2
3.3
5.5
1.2
1.5
3.1
0.4
<2008>
100.0
15.8
4.3
5.4
57.5
9.2
2.4
1.8
0.1
0.1
0.8
2.6


그러나 최근 한 조사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첫째로 청소년들의 주요고민은 부모와의 관계로 인한 고민, 성적이나 진로에 관한 고민, 자아 정체감에 대한 고민, 외적 환경(가정에서의 경제적 환경, 학교에서의 폭력 등)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이다.
둘째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서 보이는 고민은 먼저 자기 자녀들의 도덕적 행동에 관한 것이 첫째이고 이어서 자녀들과의 관계, 또 자녀들이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들에 대한 고민, 학교성적이나 진로에 관한 고민 순이다.
셋째로 두 그룹이 거의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그 우선 순위나 정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음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은 부모관계, 부모들에게서는 자녀들의 행동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부모와 청소년 모두의 심각한 고민이 되고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20. 10대 자녀와 행복해지는 원칙

과거에는 청소년 문제의 초점이 고등학생들에게 맞춰져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생 이하로까지 내려가 있다.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처음으로 접하는 시기는 중학교 2학년 말경이다. 부모와 교사에게 거짓말을 하고 학교에 결석하고, 거친 말을 해대고, 담배를 피우고, 개중에는 절도 등의 범법행위를 저질러 소년원에 가게 되는 아이들도 나온다. 우리의 아이들은 너무도 빨리 자란다. 부모들은 자녀 문제를 놓고 학교 선생님과 상의하고, 공부 시간을 정해 놓고 고삐를 더욱 바짝 조인다. 자녀의 전화 통화를 엿듣고 감시를 더한다. 부모란 으레 안달복달하며 훈계나 늘어놓는 존재처럼 되어 버린다.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눠보자고 모처럼 자녀와 마주 앉은 자리는 언쟁과 규탄, 징벌로 마무리되고 만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그만 해, 말 들어!”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지만 그럴수록 자녀들은 흘려듣기만 할 뿐이다.
이러한 자녀와 행복해지려면 다음의 법칙을 따르도록 해야 한다.
1법칙 자녀의 성장을 인정하고 부모도 변하라
2법칙 자녀의 문제는 자녀에게 맡겨라
3법칙 해결해 주지 말고 도와주어라
4법칙 명령하지 말고 협조를 구하라
5법칙 비난하지 말고 설득하라
6법칙 강요하지 말고 의논하라
7법칙 학교에서의 문제는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라
8법칙 싸우지 말고 공감하라
9법칙 성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라
10법칙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21. 우울증                          

우울증에 시달리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반항적인 모습이 더욱더 심해진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이때부터는 사회적 일탈 행위가 심해져서 가출, 무단결석, 절도 및 성적으로 난잡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우울증 증세를 직접적으로 호소하지 않으며 기분 변화가 심해 소위 ‘짜증’을 많이 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부터 자살 사고가 보다 뚜렷해져서 자실 시도를 많이 하게 되며 성공하여 목숨을 잃기도 한다.
우리 자녀에게서 언제 우울증을 의심해야 할까?
1) 우울한 기분 : 평소와 달리 의욕이 없고, 슬픈 감정에 휩싸이는 기간이 늘어나고 그 정도가 심해진다. TV를 보거나 전화로 얘기하다 괜히 눈물이 난다.
2) 흥미의 상실 : 재미있는 쇼 프로그램을 봐도 사람들이 왜 웃는지 이해가 안 간다. 신문이나 연속극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3) 식욕저하 : 맛있는 게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혹은 폭식을 하게 된다.
4) 무기력감 : 많이 잤는데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쳐지는 느낌이다.
5) 수면장해 : 잠이 안 오고, 새벽에 일어나 서성인다.
6) 자살 : 삶이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심스럽고 모든 게 허망하다.
자녀가 평상시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지도한다.
1) 자주 깊게 숨을 들이쉬고, 창밖을 보고, 꽃향기를 맡아보자.
2) '반드시' '꼭' '틀림없이' '절대로' 와 같은 단어들은 우울증으로 귀착되는 분노와 상처를 준다. 완고하고 융통성 없는 생각은 버린다
3) 죄책감이나 분개심이 일어날 때는 춤을 춘다거나, 고함 치고, 허공에 발길질하는 등 행동으로 풀어버리자.
4) 너무 많은 일, 치밀한 계획표는 자신을 얽는 올가미. 일들을 그냥 그렇게 되도록 놔두자.
5) 표현이 곧 즐거움이다. 그림, 노래하기, 춤추기, 정원 가꾸기, 운동 등 능동적으로 참가하는 일을 하자.
6) 나와 남이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감사하자. 하찮은 것과 행동도 존재의 가치가 있다.


22. 청소년기에 꼭 따르는 이성교제를 이렇게 지도합니다.

이성교제란 ‘한 남자(여자)가 한 여자(남자)에 대하여 친교를 갖는 관계’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을 조금 확대하여서 ‘여러 남자(여자)가 여러 여자들(남자들)과 함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활동하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전자는 연애감정을 포함하여 배타적이며, 후자는 우정을 전제로 한 십대의 이성교제를 내포한다. 청소년들이 하는 이성교제는 짝사랑, 펜팔, 그룹교제가 있으며 일대일 교제는 특별한 지도를 필요로 한다.
이성교제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1) 이성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다(만남).
2) 이성을 존중하고, 공동의식 키운다(사회인의 특성).
3) 이성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감정을 갖게된다(정서생활 윤택).
4) 남녀 기능 역할의 보완하고, 협력관계를 배우게 된다(인간관계).
5) 배우자 선택의 기초지혜 터득한다(결혼).   
아이비 올슨이 말한 바람직한 이성교제의 원리를 서로 이야기한다.
1) A(agape)-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2) B(beauty)-아름다움 즉 교제란 순결하고 서로가 이성이란 책임을 느끼는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3) C(character)-인격적인 즉 서로의 상호성장을 위해 존중되어야하며 서로 다른 역활과 책임을 배우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4) D(dream)-꿈이 깃든 교제로 서로의 비전을 세워가야 한다.
5) E(education)-서로 학업이나 인생에 있어서 가르침의 상대가 되어야 한다.
6) F(family)-부모님도 다 알정도의 정당한 교제이어야 한다.
7) G(green)-싱싱하고 풋풋한 휴식과 평화의 교제이어야 한다.
8) H(honesty)-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주신 이성과 양심으로 생각,행동해야 한다.
9) I(identity)-자기의 존재를 하나님에게 두고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처럼 하나가 되는 믿음으로 해야한다.
10) J(judgement)-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도 떳떳해야 한다.


23. 능동적 경청으로 대화를 자녀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자녀들이 문제를 느낄 때 부모들은 종종 자신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때론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유도하며 캐묻기도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은 좋은 의도와는 달리 더 큰 문제를 야기하며 오해를 만들어 더욱 깊은 고민에 빠져 자녀와의 대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이때 다음의 단계별로 대화를 한다.
1) 수동적 경청(침묵)
침묵은 자녀로 하여금 자신의 말이 진심으로 수용되었다고 느끼게 하며, 당신과 더욱 더 마음을 나누도록 하는 강력한 비언어 메시지다. 만약 당신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면 그 자녀는 자기 이야기를 못하게 될 것이다.
2) 인정 반응
당신이 실제로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이야기 도중 사용하는 비언어(즉, 고개를 끄덕인다든지 앞으로 몸을 기울인다든지 미소나 찌푸림 등의 얼굴 표정, 다른 신체 동작 등)와 언어 단서(응, 그래 등)를 사용하여 인정 반응을 보인다.
3) 대화의 문을 열게 하는 메시지
자녀들이 더 깊은 이야기를 하도록 격려를 해 줄 때가 있는데 이를 ‘대화의 문을 열게 하는 메시지(door opner)’ 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그것에 대해 좀 더 얘기해 보겠니?”, “그것 참 재미있는데 계속해 봐”와 같은 말들이다.
4) 능동적 경청(피드 백)
능동적 경청은 자녀의 말에 대한 당신의 해독 결과를 다시 말해줌(피드 백)으로써 그로 하여금 당신이 자기 말을 들었고 또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경청을 말한다. 능동적 경청은 자녀로 하여금 그들의 생각과 감정이 존중되고, 이해되고, 수용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 더 나아가 대화를 조장하고, 감정을 완화시키며 감정을 발산하게 한다. 이러한 방법은 문제해결 과정을 시작하게 하거나, 자녀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 해결자가 되도록 그에게 책임을 부여한다. 자녀는 부모의 말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게 되며, 부모와 자녀간 상호이해, 상호존중, 상호관심의 관계가 형성되게 된다.


24.  나대화법으로 부모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부모에게 문제가 있을 때 나대화법을 사용한다. ‘나는 피곤하다’, ‘나는 놀고 싶지가 않다’, ‘나는 쉬고 싶다’는 식이다. 이것은 지금 부모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너 전달법의 부호는 감정을 전달하지 못한다. 너 전달법은 부모 중심적 메시지가 아니라 자녀 중심적 메시지이다. 나 대화법은 3단계를 거친다.
1단계 자녀의 수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비난이 없는 말을 한다.
◎ 행동에 대한 단순한 진술(옷이 방바닥에 있을 때)
◎ 가치 판단이 개입되지 않는 것(너희 옷들이 뒤죽박죽 돼 있을 때)
2단계 자녀의 행동이 당신에게 구체적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 당신이 다른 일을 위해 써야 할 시간, 정력, 돈을 쓰게 한다.
◎ 당신이 해야하거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도록 방해한다.
◎ 당신의 신체나 감각을 괴롭힌다.
◎ 어떤 유용한 것, 즐거움 또는 자랑거리에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손실을 유발시킨다.
3단계 자녀의 대한 구체적 영향으로 인한 당신의 감정을 말한다.
실망, 분노, 마음의 상처, 슬픔 등의 감정이다.
예를 들면 1) 내가 저녁 뉴스를 보고 있는데 네가 떠들면(행동) 2) 나는 뉴스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구체적 영향) 3) 나는 정말 짜증이 난다(감정).
나전달법은 ① 논쟁이 필요 없다 ② 자신을 뒤돌아본다 ③ 언어 소통이 확실해진다는 효과가 있다.

 

25. 청소년자녀에게 올바른 성공을 가르쳐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이란 ‘그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빌 게이츠의 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지능, 마이클 조던의 운동 실력 등)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이 다른 사람처럼 되는 것이라고 여기는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난다 할지라도 우리는 성공에 관한 그림을 잘못 그릴 수 있다. 그들은 성공을 무엇인가 성취하는 것, 또는 어느 종착지에 다다르거나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바른 성공이란 인생의 목적을 깨닫고,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하며,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우리가 종착지에 도착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려고 애쓰는 대신 성공 여행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바로 지금 성공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 우리가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고, 잠재력을 끝까지 발휘하기 위해 성장하고, 다른 사람을 돕기 시작하는 그 순간, 성공은 어느 날 막연히 이루게 되리라 생각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존재하는 내가 되는 것이다.
"우리 가운데 많은 이들에게 반드시 인생의 선택이 찾아옵니다. 위축되는 삶이냐, 확장되는 삶이냐? 작은 규모의 삶이냐, 넓은 안목과 보다 큰 포부를 가진 삶이냐? 자기만족, 또는 자아추구의 삶이냐? 이타적 또는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나눔의 삶이냐?  이 가운데 최선의 선택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나눔의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존 모트)


26. 청소년자녀의 진로를 지도해야 합니다.

진로지도는 “우리 아이들이 장래 자기 인생을 설계해 가는데 있어 나아갈 길과 방향을 정확하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는  진로 목표에 적합한 계획의 수립하고, 자아 개념의 구체화하며, 직업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고, 직업 현장에서 함께 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부분은 학교라는 환경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면 가정에서 부모는 원리적인 부분을 지도해야 한다. 바른 직업관, 가치있는 직업관을 갖도록 해야한다.
청소년시기는 비전을 발견하는 때이며 이때 비전이란 1)미래를 그리는 능력, 2)소원하는 마음, 3)오늘을 투자하는 노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비전 즉 꿈은 큰 것이 좋은가? 아니면 작은 것이 좋은가? 정답은 자기에게 적합한 것이다. 즉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꿈 즉 사명(Mission)을 생각하고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꿈은 단번에 고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계단을 밟고 인내하여 이루어 가야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코이(Koi)라고 불리는 비단잉어를 관상어로 많이 키우는데 아주 특이하다. 강물에 살고있는 이 비단잉어는 90∼120센티미터까지 성장한다. 하지만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 두면 15∼25센티미터까지 자라고, 작은 어항에 넣어 키우면 기껏해야 5∼8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환경을 선택했다기 보다 스스로 적응해버린 탓이다. 우리 자녀가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만들어 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는 것이다. 이 때 하나님이 내 편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름   비밀번호
 
비밀글
     3. 부모역할과 자녀지도 2
     1. 우동 한 그릇